Jacob Song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어느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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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스님의 입적

서울 , 강남소재 봉은사의 봄 사진. 내 친구의 친한 친구, 그리고 그와 학교 동기인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 그리고 잘 알고 지내는 지인의 페북에서소식을 들었다. 그는 20대초 힘든 일을 겪고 불가에 귀의를 했고 좋은 말, 나쁜 구설수를 들으며 불자들에게는 꽤 이름이알려진 스님으로 살았다. 정치적인 발언으로 곤경을 겪기도했고. 그의 정신적인 세계나 정치적 사상은 말하고 싶지 않아이곳엔 쓰지 않키로했다. 아무튼. 극락왕생을 빌어드린다. 이 스님의 친구. 나의 어릴적친구 , 옛날 국민학교 1학년에 전학을 가서 나보다 한 학년 위의 그 친구와 3년을 함께다녔다. 학교 근처에살아서 매일 같이 놀던 친구이다.그리고 나는 또 아버지가 다른 곳으로 전근을 하시어 가족 따라 다른 학교로 이사를 했고 전학을 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6.08.25

Smoking Group

우리나이의 시니어들과 한국이민자들이 자주 모이는 Wendy's라는 패스트푸드점이 있다.Fort Lee 라는 동네에 있다. New York , Manhattan에서 죠지 워싱턴 브리지를 건너면 첫 번째 동네이다.뉴저지 주 베겐카운티라는 보로에 속한 타운이다. 긴 설명을 왜 했냐 하면 이 동네와 옆 팔리세이드 팍이라고 하는동네가 한국인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이기 때문이다. 초기 이민자들은 대도시 주변에 많이 살았다. 이곳도 그런곳중에 한군데이다. 맨해튼으로 일하러 다니기 쉬워서,,그리고 한인들이 많이 사니 영어를 잘몰라도 의사소통이 쉬워서.. 한인교회가 많아서 등등, 그렇게 한인 밀집타운이되었다. 그래서인지 한둘씩 웬디스에 한인 시니어들 발길이 잦아지더니 언제부터인가 실내의 좌석 7ㅡ80 %를한인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26.08.07

외출

오랜만에 옛날 살던 동네에 다녀왔다. 지인들이 많아 한 달에 3,4회 간다. 오늘은 조용하다. 출석률이 저조하다.내가 이사한후 좀 모이는 게 뜸하다고, 누가 그랬다.잘 아는분이 오랜만에 왔다고 커피를 한잔 사다 준다. 몇 모금 마시고 몇몇에게 전화를 했다. 모두들 시간차로 도착을 했다.셋이서 브리또를 오더 해서 커피와 함께 좀 이른 점심을 하고 나니 친구와 점심을 먹고 온다던 Mr. 박이 늦게 와서배가 고프니 짜장면 먹으러 가자고 한다. 모두 우린 먹었다고 하니 뭘 더 먹자고 너스레를 떨고 시끄럽게 하더니누구 한 사람을 데리고 갔다.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고 , 나도 근처 볼일을 보고 집으로 들어왔다. 함께 자주 보는 일행 중에목사로 은퇴한 분이 있는데 다른 두 분과는 같은 대학을 졸업했다. 목사님이 제일..

카테고리 없음 2026.07.23

덥다.

엊그제부터 캐나다 동북부 지방의 산불로 미국의 동북부지역의 공기가 산불연기의 피해로 외출도 자제하라고 한다.그나마 어제도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좀 땅의 열기가 식은듯한 느낌이다. 덥다 연일 90도 후반을 나타내는 온도가 여름이며뜨거운 계절임을 보여준다. 일주일을 꼬박 외출 안 하고 집에 있으니 와이프가 외출하며 툭 한마디 던지고 나간다.뭐 필요한 거 ,, 먹고 싶은 거 있느냐고? 별로 필요한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했다.왜 외출 안 하고 집에만 있느냐고? 너무 더워서 외출하기 싫다고 했다. 오늘부터 산불로 나빠진 대기질의 수치가 좀 좋아진다니 토요일쯤 외출을 할까 한다. 젊었을 때는 뉴욕북쪽의 산으로 호숫가로 잘 다녔는데 이젠 함께 다니던 친구들도 없다. 늙어가고 귀찮아하고 또 힘이 드는지입으로만 ..

카테고리 없음 2026.07.17

Independence day

오늘 7월 4일 미국독립 250주년 독립기념일이다.아침 이른시간에 아는 친구가 워싱턴 디씨의 독립기념일 퍼레이드하는 영상을 보내주어 보고 한국에 살고 있는친구에게 보내주었다. 젊은 날 미국 와서 대학원 코스를 공부하던 시절의 미국이 생각난다며 ,, 참 멋진 나라야 ,하면서 찬사를 보내왔다. 여러 민족이 각기 다른 이유로 와서 살며 성조기아래 하나로 뭉쳐 크고 힘 있는 나라로만들어 놓은 위대한 나라이다. 작은 땅에 서로 자기 집단을 위해 싸움하고 헐뜯고 보기 딱한 얘기로 상대를 험한 내가 잘 아는 나라와 문득문득 자주비교하곤 한다. 같은 민족 타령하며 우르렁거리고 위협하고. 왜 좋은걸 보고 노력을 안 하고 나만 옳다고 하는지?그런 생각이 오래전부터 들었다. 월드컵과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여러 생각을 하..

카테고리 없음 2026.07.05

위로와 격려를 !

월드컵의 열기는 대단하다. 몇몇 우승후보로 꼽히는 나라의 선수들의 실력은 정말 부러울 정도의 체력과 기술이랄지공을 잘 가지고 노는듯하다. 물론 반복되는 노력과 훈련도 있겠으나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력 체력 그리고 축구에 적합한그런 몸을 지닌 것 같았다. 우리 선수들은 아무리 뛰어도. 유럽 ,아프리카나 남미의 선수보다 주력이 뒤졌으며 공을 다루는 테크닉도 부족함이 보였다.관객이나 응원하는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32강, 16강 하며 기대를 하고 응원을 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물론 감독 코치 그리고 축구협회의 문제도 있겠으나, 탈락했다고 죄인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두 그들 나름대로열심히 했을 거라고,, 격려하고 위로해 주었으면 좋겠다. 어느 해는 계란세례까지 받았다는데 왜? 죽을죄라도 지었는지? 나..

카테고리 없음 2026.06.29

월드컵 2026

월드컵. 올림픽보다 더 세계인이 열광하고 인기 있는 축구경기이다.북중미월드컵 2026년 게임이 시작되었다. 화려한 개막식의 무대에 유명한 이태리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노래를 하던한국의 여자싱어,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첫 게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 의 게임. 남의 나라게임이니 대충보고 저녁에 있을(미국시간) 한국과 체코의 경기를 기다렸다.뭔가 불안해 보이는 전반전의 게임, 그리고 후반에 터지는 골속에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역전을 지켜봤다.핏줄로 끌리는 동포애가 발동을 했다. 이겨야 하는데,,말이 많았던 감독도 유명한 플레이어도 그리고 순발력 있는 젊은 선수의 투혼도 보기 좋았다.남은 게임도 좋은 결과를 위해 더 열심히 해주길 응원한다. 근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타운의 연회장을 어느 분이빌려서 여러..

카테고리 없음 2026.06.13

요즘

오월의 세 번째 월요일.와이프는 친구와 아침을 먹는다고 내 아침준비해 주고 나갔다. 친구가 Bake potato 가 먹고 싶다고 했다며 아침은그렇게 먹는다고한다. 일주일에 서너 번 만나고 매일 저녁 30분은 전화로 수다를 떨어도 둘이 죽고 못 산다.심성이 착하고 누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인데 와이프와 나 하고는 오랜 기간 잘 지내온 사람이다. 혼자 먹는 아침. 자주 혼자 먹게 된다. 점심 역시. 특별히 밖에서 먹을 일도 매일 나가서 먹을 필요도 없으니 익숙하다.가끔 유행처럼 자주 접하는 혼밥 혼밥하는 단어가 이런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혼자 하는 식사도 조용히 먹는 것에몰입할 수 있고 맛과 향과 또 다른 맛을 음미할 수 있으니 은근히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아침에 자주먹는 오트밀그리고 계..

카테고리 없음 2026.05.18

오월

사진이 작게 보인다. 아이패드로 올리다 보니 크게 확대가 안된다.오래전 고인이되신 아버지 어머니 60대쯤의 사진이다. 5월 3일. 음력으로는 3월 17일 아버지 생신날이다. 그리고 십수 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셋째 아우의 생일이기도 하다.또 나의 둘째아들의 양력생일이다. 날이 모두 겹쳐있다. 엊그제 꿈에 아버지가 보이셨다.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사람과 어디를 가신다고 했다. 그리고 걸어가신다.아주 잠깐 꿈에서 뵈었다. 아침에 일어나 혹시 생신날쯤 ? 하는 생각으로 책상 위의 달력을 보니 5월 3일이음력 생신날이다. 애매하게 아들의 양력생일과 날이 겹쳐있다. 셋째 아우는 음력으로 아버지와 같은 날이라서 그야말로 원님 덕분에 나팔 분다고 매년 잘 차려진 생일상을 받았다.그리고 아버지 떠나신 다음 해 심장마..

카테고리 없음 2026.05.04

기차

내가 사는 곳에 기차역이 있다. 가끔 먼저 살던 동네로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면 기찻길을 두 군데 지나게 된다.각기 다른 노선의 기찻길이고 주로 출퇴근용 기차가 다닌다. 같은 뉴저지주의 동네를 많이 거치는 노선이다. 기차로통근을 하고 또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익숙지 않은 그런 교통편이다.전철과 고속철도가 잘 되어있는 그런 대도시가 아닌 시골, 맨해튼으로 들어가는 코스의 기차 얘기이다. 처음 미국에 와서 맨해튼에서 일을 하였다. 멀리 롱아일랜드라는 뉴욕시 외곽의 섬에서 출퇴근을 기차로 했다. 공해문제로 맨해튼으로 가는 기차는 전기로 움직이는 전동차였다. 길게 승객칸을 달고 몇 군데 노선에서 맨해튼의Penn station으로 1시간 15분쯤 달리는 코스, 여행이 아니기에 별 ..

카테고리 없음 20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