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 2주 정도 봄철 알러지와 감기로 약을 먹고 치료를 했다.특별히 치료랄것도 없는 감기약 먹고 알러지약 먹고
그러면서 어느날 부터인지 좀 편해졌다. 사람들과 함께하기 민망할 정도로 가끔 기침도 나오고.
아무래도 체력이 약해졌나보다.
열흘전 닥터오피스에 정기검진 하러갔다. 매 3개월마다 하는 검사이다. 주 가 혈액검사이다. 묻고 답하고 하다가
매번 검사할때 마다 신경쓰이는 간수치 얘기가 나왔다. A , B 형 간염 모두 항체가 있고 특별히 음주나 흡연도 않하는데
몇해전 처럼 초음파를 해 보라고 해서 어제 했다. 결과는 몇일후 닥터에게 갈테지만 궁금하다.
젊은날 마신 술 ,담배탓인지.. 하여튼 유쾌한 일은 아니다.
또 하나 고장난게 있다.
막내아들 타고 다니라고 준 자동차가 고장이 났다. 엔진이상 이라고 하는데 다행히 10년 그리고 10만마일 워런티가
있어 그 조건에 해당되면 고쳐준다고 한다. 아침에 토잉카 불러서 딜러 써비스에 보냈다. 이틀후쯤 연락을 준다고 한다.
애국심 반 아는 친구가 권해서 한국산 차를 샀는데 또 찜찜하다. 아직 엔진이 돌아가실 기간이 된건 아닌데 , 제발
간단한 고장이길 바란다. 몇주 사람도 고치고 차도 고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