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들려 커피도 마시고 샌드위치도 먹고 또 친히 지내는 사람들과 만나는 장소. Wendy's라는 패스트푸드점이다.어느 젊은 아줌마가 몇해전 나에게 말했다, 거기 자주 가지 마세요, 하더라, 왜요? 하고 물으니 거기는 노인들이많이와서 펭귄하우스 라고 해요. 한다. 노인들의 걸음걸이가 마치 펭귄 걷는 것 같다는 표현이다. 그렇게 몇 년 후 내가 아는 많은 분들이 펭귄이 되었다. 월남전에 참전했다고 자랑하던 사람도 치과를 하며 박사라고 자랑하던 사람도 그리고 한국의 유명한 큰 회사 미국지사장을 했다고, 또 장군으로 제대했다고 ,,하더니이젠 저세상으로 또 누구는 양로원에 , 안 보이면 탈이 난 것이다. 낮에 아는 분과 치킨샌드위치 먹으며 들으니 앰뷸런스가 두대가 왔다. 보이진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