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가을이였는데 갑자기 어제부터 덥다. 미국사람들 자주 쓰는 인디언 썸머는 아닌것 같고 남쪽에서 야단인 허리케인의 여파인지 덥다 내일까지. 지난주 와이프가 교통사고가 있었다. 과속으로 내려오는 차에 와이프차 가 받혔는데 차는 부서져서 정크하고 아프다고 해서 응급실에 가서 사진찍고 그렇게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집으로왔다. 몇일 자동차 뒷처리 , 보험 , 그리고 렌트카 등등 몇일 바쁘게 다녔고 아마 물리치료를 해야 될듯하다, 상대방의 운전자는 사고후 도주 했는지 경찰이 찾고 있었는데 경찰 리포트에는 50: 50 인것 같다. 새로 차를 살까 , 리스를 할까 하다가 집에 쓰지않고 세워둔 토요타 옛날차를 손 봐서 쓰겠다고 하니 나이들어 철이 났다고 했다. 새차를 좋아하는 아줌마 인데,, 웬일 인지. 그나마 크게 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