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한국에 동생과 통화를 하는중에 아버지 어머니 모신 묘지에관한 얘기를 하였다. 몇년이 지나면 20년 컨츄랙의 기간이 다 할텐데 어떻게 할런지? 하는 얘기였다. 다시 연장을 하고 세월이 지나면 다음대의 우리 아들 그리고 조카들이 상의해서 잘 하겠지요, 하는 얘기로 나와 동생은 의견을 모았다. 얘기중에 동생이 말을했다. 나의 둘째 아들이 몇년후 컨츄랙을 연장하는것도 자기들 (손자) 이 상의해서 할테니 나와 내동생은 그일을 자기들에게 맡기시면 어떻겠느냐고 했다고 한다. 말이라도 참 기특한 생각이다. 아마 이녀석 성격상 말로 그치지는 않을것이다. 아빠도 삼촌도 이젠 모두 은퇴한 나이 이시니 경제활동을 하는 자기들 세대에게 맡겨달라는 얘기이다. 고맙고 기특하다. 요즘 세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선영을 염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