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느낌이 난다. 별르고 별러 이번 가을엔 한국엘 다녀 와야지 하면서 3년전 부터 계획아닌 작정을 했었다. 헌데 난데 없이 코로나 다 변종이다 하면서 백신을 4차까지 맞게 만들더니 느닷없이 또 유행이란다. 한국에 동생과 통화를 했다. 아무래도 금년에는 힘들겠고 내년에 가야 되겠다고, 그랬더니 양노원 하는 사촌 누나도 코로나 로 요즘 고생한다고, 이런 시국에 가봐야 별로 만날 사람도 반가워할 사람도 얼굴 보기가 편치 않을듯하다. 기권 아닌 포기를 했다. 한국에 나오면 같이 이곳 저곳 놀러 다니자고 하던 친구는 다음달 이곳에 사는 아들, 딸 볼려고 미국행 이라고 연락이 왔다. 그러면서 자기가 미국에 들어오니 혼자 한국에 나오면 미안하니 구경 잘 하라며 미안 하다면서 비행기표 를 사준다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