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ob Song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어느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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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magicman 2022. 7. 16. 02:14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옛부터 말한다.  몸 관리를 잘못하던지  아니면  체력이 부실하던지 아마 그런

사람을 두고 말하는것 같다.  요즘 더운 한여름에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이다.  정말 사람을 우습게 보는지 아니면 

정말 사람이 바이러스만 못한건지 다시 감염자 수가 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작년부터 시작해서 금년 4월까지 모두 4번의 백신을 맞았다.  윗사진에 기록된  모더나 로,  4차 접종확인은 

카드 뒷면에 기록이 되어 있다. 비교적 편안한  약국체인 에서 맞으니 장시간 기다릴 필요도 없고  예약없이 들려도

맞을수 있는곳 도 있다.  그덕인지 아직 그렇게  이상증세는 지금까지 없었다. 요즘 유행하는 나는 1순위 기저질환

환자 이고  나이도 65세 이상 노인이다.  닥터 오피스에서 작년에 두번 항체검사를 했었다.  감염 사실이 없다는 

판별이 되었다.  사실 감염 되어도  무증상인 사람도 있다고 한다.

 

내가 잘 아는댁은  대학 다니는 막내 녀석이 증세가 있어 식구 모두 검사를해 보니  4식구 모두 양성으로 판명이 되어

두문불출 하고 있다고 한다. 엊그제 와이프가 그소식 듣고 불루베리 한박스 전해 주고 왔다고 한다.

혹시나 해서  문앞에 놓고 전화로 얘기를 했다나..   하여튼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다. 곧  우주로 그리고 다른행성으로

갈것 처럼 소란을 떨더니  근처에 있는 바이러스 하나도 퇴치를 못하고 헤매고 있는 잘난 인간들이 참 염려 스럽다.

 

여행을 못해서 죽겠느니  , 항공료가 어떠니 해가면서 들떠 있던 분위기가 좀 가라앉는지,  몇달 고공행진 하던  기름값이

10% 정도 소매가 가 내려갔다. 기름값이 저럼한 미국에서 기름값 걱정해 보기는 최근에 처음이다.

러시아 와  우크레인의  전쟁으로  산유국의 감산으로 하면서 올리더니  급기야 달러의 상승과 원유가 의 하락으로 

불항이 온다느니 해가면서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 뭐가 뭔지  참 이해가 않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백신을 네번 맞아도 바이러스에 걸리면  백신의 효과는 크게 믿을수 없다는 얘기도 되는데 그래도 자꾸 맞으라고 

한다.  네번은 맞고 생각해 보라는건지,,  

 

어느 똑똑한 회사의 회장님이 치료제를 만든다고 뻥치고 주가 상승하니 횡재하고 슬며시 사임하고 조용히 지내는 

신종 허풍도  바이러스 탓 이리라. 누구는 그렇게 돈도 잘 버는데  나같은 백수는 기침만 나와도 옆사람 눈치 보니 원

사람을 믿을지, 백신을 믿어야 할지,  참 헷갈리는 세상이다. 어느 나라는 또 대책회의 한다고 총리와 장관들 모두

노란잠바 입고  ,, 보기는 좋은데  노랜색이 검정 보다 더 보기 싫으니 왜인지,  제발 바이러스가 노란색 싫어 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더위에 몸 조심 하시라고 당부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