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이 자주 가는 웬디스( Wendy's) 라는 패스트푸드점 이 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자주 왕래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늘 가면 아는얼굴 한두명은 만나는 그런곳이다.
어제 들렸더니 유리문에 소다종류는 써비스를 않한다는 종이를 문에 붙여 놓았다.
상수도의 공급라인의 어느곳에 탈이 생겨 수질을 검사해 보니 E. coli (대장균) 가 검출 되었다고 한다. 그 전에 소식은
들었는데 어제부터 물에 섞는 움료의 퍈매를 금지 시킨것이다. 덕택에 비싼 레몬에이드 를 마셨다. 콜라 나 스프라이트 의
세배쯤 되는 값이다. 아마 내일까지 그래야 할것 같은 뉴스이다. 신속히 통제하고 따르는 행정이 마음에 든다. 미루고
말고 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먹는것까지 조심해야할 여름이다. 대장균은 보통 식중독의 원인도 되고 심하면 설사등의
질병을 불러 오기도 한다. 바이러스 의 확진으로 그리고 물의 오염으로 편치 않다.
숨쉬는것 조심, 그리고 물 마시는것 조심, 사는게 온통 조심해야 할 그런일 투성이다. 여름. 정말 귀찮은것 들이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