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봄인가. 헌데 기온은 약간 쌀쌀하다. 오늘 일요일 새벽 2시가 3시로 바뀌는 Daylight saving time 의 시작이다. 또 한번 한해의 봄으로 접어들었다. 우수 다 경칩이다 , 하며 별로 실감 나지않는 절기의 표현보다 이곳에서는 일조량이 길어지는 계절이 왔구나 하는걸로 봄이구나 하는걸 느낀다. 오늘은 한시간이 없어진 23시간이다. 한시간 빨리 시작해서 뭐 달라질것도 바뀔것도 없으나 지구의 북반구 몇몇 나라는 꾸준히 매년 시간을 앞당기는 일을 하고있다. 한시간이 없어져서 나한테 무슨 손해도 이득도 아니지만 그냥 한시간이 없다는게 큰 손해인듯한 그런 느낌이 금년엔 든다. 나이탓 이겠지 한다. 친히 지내는 친구 사무실에서 일식 몇가지 사서 점심을 함께하고 지난얘기 그리고 앞으로의 얘기,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