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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펙션

magicman 2023. 5. 17. 09:57

 

자동차나 사람이나  나이가 들면 고칠데가 많아진다.  몇일전  자동차 인스펙션을 하러  MVC 에 갔다.  이곳은 주정부에서 하는  운전면허 그리고 자동차에 관한 써비스를 해주는 곳이다.인스펙션은 수수료 없이 무료이다.

뉴져지는  새차는 5년 그리고  그 이후  매 2년마다 검사를 의무적 으로 받아야한다. 주로 하는검사는  머플러의 매연검사

인데  , 내 차의경우 엔진첵업 싸인이  켜졌다 꺼졌다를 자주 해서 혹시나 하고 갔는데  검사가 되지않고  수리를 해서

오라고 한다. 산소공급 문제라는  레포트를 준다.

 

내가 자주 가는 매케닉은 약간 돌파리 인지 그걸 잘몰라  아들이 아는 사람이 하는 정비소로 갔다. 차를 하루 맡겨두고 

가라고 한다. 찾아서 수리하고  검사도 해 준다고.  수리비는 전화로 연락 주기로 했다. 오후에 볼일 끝내고 두고왔다.

젊은이들이 일하는 정비소 인데 친절하지는 않은데 일은 잘 하나보다. 수리하는 차량이 많다.

 

사람이나 차나 나이가 들면 아프다. 꽤나 튼튼한 차 인데 무슨 공기 흡입장치에 산소가 부족하게 들어 간다니 ,그리고

그걸 쎈서에 연결되어 표시등이 들어오니  꽤나 편한장치 인듯 하지만 복잡하고 불편한 장치이다. 독일차는 튼튼하고 

오래 탄다고 하지만 미국에서도 부품이 비싸고 수리비가 비싸고 기계장치가 복잡함을 매번 고칠때 마다 느낀다.

허나  볼일 보다는  집근처 돌아다니는 용도가 주 용도 이니 고물이라도 고쳐 써야지,, 하고  가끔 수리한다.

 

이것도 신경 쓰이는데 작은차 하나 리스할까,,  하고 생각중 이지만  선뜻 결론이 나질 않는다. 새차도 그렇게 타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 의욕이 없는건지 , 아니면 나이들어 돈이 아까운건지, 철이 드는건지. 

내일은 주머니 용돈 털어서 차 찾으러 가야한다.  얼마나 수리비가 들어 갈런지. 오월은 근검 절약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