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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shower

magicman 2023. 1. 29. 13:19

 

오늘 1월28일  (토)  

아들녀석이 아기를 3월에 낳는다고   친구들이 선물과  여러가지를  아이를 위해 준비한것을 준다고 하여  Baby shower 를

하였다.  참석하는 친구들이 많아  교회 친교실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집에서는 좁아서 그렇게 했다.

젊은 친구들이 불편할까봐서 나는 함께 하지않았다.

 

베이비 샤워는  요즘 젊은이들은  아이를 가지면  꼭 하는 행사이다.  그 유래를 찾아보니  소나기 비 를 맞는것 처럼  

선물과 축하를 흠뻑 받으라는 의미로 이름을  Baby shower 로 붙였다고 한다.  오늘 20여명의 친구들이 와서 선물도 

주고 축하도 해 주었다고 한다. 이런 저런 선물과  여러가지들이 조그만 트럭으로 한차는 될듯이 많다.

옛날 우리 젊은날 과는 참 다른 풍습이고 행사이다. 3월말이 출산 예정일인데  제법 임산부 티 가 난다.

 

두달전 쯤 에는  Gender Reveal party  라는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파티도 하였다. 친한 친구가  임산부와 함께 

의사를 만나 태아의 성별을 듣고  이 파티에서 애기엄마될 사람에게 그리고 참석한 친구들에게 태아의 성별을 

말해주는 그런 파티라고 한다,  미국은 파티의 천국이고 툭하면  파티라는 단어를 붙인다.

그런 일로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즐기나 보다.  머지않아 태어나는 이 아이가 나에게는 손녀가 되는것이다.

건강히 잘 태어났으면 하고 기도 한다. 우리 가족 모두가 더 행복하고 좋은 일로 즐거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윗 사진은 8학년 졸업식때  엄마와찍은 아들  , 그리고  아랫 사진은  오늘 막내아들 커플의 파티에서 의 사진.

어느새 수염이 덥수룩한  30대의 애 아빠 후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