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ob Song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어느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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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dy's

magicman 2022. 12. 20. 11:07

 

내가   아니  우리들이 자주 가고 모이는  Wendy's 의 사진이다.  그 밑은  두해전  그 실내에서 찍힌 내 모습이고.

 

벌써 한해의 남은 날이 열흘 남았다.  가끔 들리는  한국마켓의 입구에 구세군의 냄비와 종을 치며 자선냄비에 

이웃을 돕는데 쓰게 해달라는  도움을 청하는 봉사를하시는 분의 모습이 추운날임 에도 계속 보인다.

 

자주가는  Wendy's 는  하루 종일 근처에 살고있는 한국사람  senior  들이  커피도 마시고 햄버거도 먹고 또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마시며  만나고  얘기하고  또 속된 표현으로  죽 치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그런 장소로도 오랜기간

이용 되어 오기도 했다. 허나 낮 한번 가리지않고 친절히 대해 준다.

 

몇일전 이곳에 자주 모이는 한국인 월남전참전 용사회 의 몇분이 Wendy's 에서 너무 친절히 그리고 써비스를 잘해 주어

고맙다고  $1.000  을  직원들 년말에 파티 하는데 쓰라고  전했다고 한다.  나 보다는  6-7 년 윗분들 이시다.

돈을 전하면서 이돈은 Korean  senior 들이 드리는거 라고 했다고 한다.  마음씀이 고마운 분들이시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참 훈훈한 얘기라서 마음이 너무 좋다. 아마 다음해 에도 그리고 또 다음해 에도 계속 그럴것 같다.

언제나 좋은 써비스로 대해 주는  Wendy's 의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그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시한  여러분들께 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각박한 시절에 훈훈한 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