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 우리들이 자주 가고 모이는 Wendy's 의 사진이다. 그 밑은 두해전 그 실내에서 찍힌 내 모습이고.
벌써 한해의 남은 날이 열흘 남았다. 가끔 들리는 한국마켓의 입구에 구세군의 냄비와 종을 치며 자선냄비에
이웃을 돕는데 쓰게 해달라는 도움을 청하는 봉사를하시는 분의 모습이 추운날임 에도 계속 보인다.
자주가는 Wendy's 는 하루 종일 근처에 살고있는 한국사람 senior 들이 커피도 마시고 햄버거도 먹고 또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마시며 만나고 얘기하고 또 속된 표현으로 죽 치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그런 장소로도 오랜기간
이용 되어 오기도 했다. 허나 낮 한번 가리지않고 친절히 대해 준다.
몇일전 이곳에 자주 모이는 한국인 월남전참전 용사회 의 몇분이 Wendy's 에서 너무 친절히 그리고 써비스를 잘해 주어
고맙다고 $1.000 을 직원들 년말에 파티 하는데 쓰라고 전했다고 한다. 나 보다는 6-7 년 윗분들 이시다.
돈을 전하면서 이돈은 Korean senior 들이 드리는거 라고 했다고 한다. 마음씀이 고마운 분들이시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참 훈훈한 얘기라서 마음이 너무 좋다. 아마 다음해 에도 그리고 또 다음해 에도 계속 그럴것 같다.
언제나 좋은 써비스로 대해 주는 Wendy's 의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그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시한 여러분들께 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각박한 시절에 훈훈한 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