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man 2024. 10. 6. 11:09

 

사람이나  건축물이나 오래되어  낡고 부서지면  보수하고 수리하고 그러다가 더 이상 손볼필요가 없으면 사라지게 된다.

나이가 들면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많아진다, 나도 성인이 가지고 있는  고혈압 당뇨 그리고 한 군데 불편한 곳의 약을 몇 년째 복용하고 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양이 많아지는 걸  알 수 있고 그래야 되나 보다 하며 그렇게 복용을 한다.

 

젊고 팔팔한 날과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그때가 참 좋았는데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  취미나 여가생활도 전혀 다른 방법의

시간으로 소일을 한다.  오늘 저녁  아들 여자친구와 우리 부부 넷이 저녁식사를 하였다. 근처 일식집에서 했다.

일식인데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모두 중국사람이다. 아차 가짜 일식집이었다. 종업원이 인사를 하는데 아침인사를 

저녁에 하는 걸 보고 일본사람은 아닌데 ,, 했는데  역시 중국계 젊은이였다

 

아들친구가  정관장 홍삼을 선물로 준다. 한 봉씩 띁어 마시는 그런 것이다.  약이 되는지 음료수인지 아니면 건강식품인지

애매한  그런 류의 액체이다.  고맙다고 했다.  먹고 건강해보자. 가을이다. 인삼종류를 먹기에는 좋은 계절이다.

아들 친구가 예뻐서 다음에  저녁 한번 사줘야겠다. 그렇게 토요일을 보냈다.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10도 정도 내려간다.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