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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magicman 2022. 11. 24. 07:33

 11월 2022년  웬디에서 

 

 

내일   11월 넷째 목요일  Thanksgiving Day 이다.  미국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이다.

멀리사는 가족들이 만나고 함께 식사하고 즐기는날 이며  또 일요일까지 연휴로 쉬게되는 날이다. 집집마다 식구들이

모여 Turkey 를 굽고  곁들여  Mashed Potato 그리고  Pumkin Pie 등 음식을 준비하고 하루를 멋진 저녁으로 식사를

한다.  우리는  와이프가 볼일로 말레이시아를 간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  현지회사의 문제로 다음달로 스케쥴을

미루어 뭘 먹을까  고민하던  걱정이 말끔이 해소 되었다.  만약 갔으면  애들과 보스톤 치킨에 몇가지 주문을 하여

하루 보낼까 했는데  하여튼  뭔가 얻어 먹게 생겼으니 참 다행이다.  그렇다고 뭐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아이들이 

서운해서,, 하는 걱정을 했다.

 

저녁은 가까이 사는  막내처남집에서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하니 또 그렇게 저녁은 그쪽에서 함께 할것 같다. 

전화로 하는 얘기를 들으니  칠면조 보다  회를 준비 한다니  좋아하는 회 도 먹을것 같다.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미국의 오프라인, 온라인  스토아는 모두 Black Friday sales 에 들어간다, 어느것은 상상할수 

없는 싼값에 구입을 할수 있다. 벌써 내 자켓을 와이프는   1/4 가격에 사왔다. 너무 좋은 물건인데 값이 싸고 

입어 보니 편하고 좋다. 

 

매일 가다시피 하는  Wendy's 에 가니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를 만들어 세워 놓았다. 한국 사람의 대부분은

시니어들 인데 모두 세월 참 빠르다 로  크리스마스 트리의 평을 한다. 정말 그렇다. 어물 어물 코로나가 어떻고 

백신이 어떻고 하더니 한해가  한달 남짓 남았다.  추수감사절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기념으로  일행중

한사람이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찍었다. 눈가의 표정이 언젠가 젊을적 뵌 아버지 모습이다.  참 재미있다.

내가 그렇게 변했다니,     -----    불친님들  모두  행복한 추수감사절 그리고  연말 지내십시요.